MCN 기업과의 협업 통한 시너지 기대

KB국민카드 전민수 브랜드전략부 팀장(오른쪽)과 샌드박스네트워크 이영민 비즈니스 총괄(왼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카드 전민수 브랜드전략부 팀장, 샌드박스네트워크 이영민 비즈니스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잠뜰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다수 보유한 대형 MCN으로, 1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화, 저작권까지 관리해주는 기업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스템과 금융서비스 연계를 통한 공동 마케팅 ▲MCN 기반의 소속 1인 크리에이터와 금융 전문 인력간 교류 및 지원 ▲유튜브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대형 MCN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새로운 협업모델을 구축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사의 전문분야를 살려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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