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대학교.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수원대학교는 행복한 인생 2막, 3막을 준비하는 지역민을 위한 ‘2019년도 4060 화성인생학교’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화성시가 운영하는 ‘4060 화성인생학교’는 인생 2막, 3막을 준비하는 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대학 연계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수원대 등 관내 5개 대학이 참여했다.

특히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라고 불리는 건강하고 열정적인 은퇴자들이 자기계발과 함께 경제활동을 통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유용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수원대는 1인 여행사창업, 융앤건 시민예술단, 재능기부교육전문가 양성, 세계와인문화기행 등 4개 과정을 개설했다. 각 과정별 수강료는 교재비와 재료비 등의 소정의 자부담을 제외하곤 전액 무료다.

수원대 교육과정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화성시 교육포털 더나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청 평생학습과, 수원화성융합문화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대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제공해 학습거점의 확대와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대학의 새로운 역할 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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