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코레일(사장 손병석)이 3일  ‘2019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는 일반공채 1019명과 국가보훈 108명 등 총 1127명이다. 합격자 명단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부터 5일간 진행된 필기시험 합격자 2217명 중 면접, 역량평가를 거친 최종 선발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4만3603명이 지원했다. 일반공채 분야는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사회형평적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전형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324명을 추천받았다.

최종 합격자는 향후 철도적성검사와 신체검사, 신입사원 교육을 거쳐 직무별로 오는 5월과 6월로 나눠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세계로 뻗어나갈 한국철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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