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서비스센터./사진 = BMW그룹코리아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지난해 발생한 주행 중 화재 관련 리콜을 94%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BMW는 지난해부터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관련 리콜을 진행 중이다. 리콜 대상은 1차 10만6000여대, 2차 6만5000여대로 각각 96%, 91% 리콜을 마쳤다.

BMW는 리콜 100% 완료를 위해 렌터카, 리스,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여개 회사와 협조해 리콜 예약을 적극 유도하고 직원이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작업을 마친 차량을 다시 전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BMW 관계자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문자, 우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등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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