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민혜연 결혼. 사진=뉴시스.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배우 주진모(45)가 10살 연하 의사 민혜연씨(35)와 오는 6월 결혼한다.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9일 “주진모씨가 6월 제주도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민혜연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진모는 지난 1월 민씨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낚시 등 취미 생활을 함께 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비천무’, 드라마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TV 수목극 ‘빅이슈’에서 전직 사진기자 ‘한석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민씨는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여러 건강 방송에 전문의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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