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웰시티몰 전경./사진 = 신영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신영의 상가 브랜드 '지웰시티몰'이 청주 대농, 인천 구월, 천안 불당에 이어 인천 루원시티에 적용된다. 신영은 앞서 공급된 지역에서 지역 내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한 만큼 루원시티에서도 성공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10일 신영에 따르면 루원 지웰시티몰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역세권에 조성된다.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와 접해 있고,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e편한세상 하늘채', '루원시티 SK 리더스뷰' 등 주거지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여기에 신영은 루원 지웰시티몰의 앵커테넌트로 CGV 입점을 확정했다. 영화관은 집객력이 높아 상권 활성화 효과가 있다. 또 스트리트형 설계로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고 3면 노출 개방형과 광장형 상업시설로 차별화했다.

루원 지웰시티몰이 들어서는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은 중심상업지구 사이에 있다. 이에 신영은 루원시티 상업용지의 남과 북을 관통하는 입체공공보행데크를 설치해 유동인구 유입도 유도할 계획이다.

교통면에서는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 초역세권에 있고 향후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연장선인 루원시티역(2021년 착공예정)이 도보권에 개통될 예정이다.

루원 지웰시티몰은 연면적 2만917㎡ 지하 2층 지상 3층, 총 144실 규모로 조성된다. 함께 들어서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778가구 규모다.

한편 인천시는 루원시티 내에 제2청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조사 용역도 재개하기로 했다. 인재개발원, 종합건설본부, 도시철도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인천도시공사 등 관공서와 산하기관 입주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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