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비전드림 교수단 발대식. 사진=호서대학교.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내년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 등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호서대 비전드림 교수단이 발족됐다.

호서대학교는 17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2020 입시홍보를 위한 비전드림 교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0학년도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교사, 수험생, 학부모 등에게 전공 중심의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할 호서대 입시홍보 전문 교수들을 임명하고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입학처장, 입학부처장, 교수사정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9명의 교수가 비전드림 교수단으로 임명됐다.

비전드림 교수단은 고교현장의 이해, 상담기법, 전략적 홍보 등에 관한 집중교육을 이수한 후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과, 진로, 입시에 관한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진 호서대 입학처장은 “과거에 비해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돼 고교 현장에서도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가 확대됐다”며 “단순한 입시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학과나 전공에 대한 심도있는 정보 제공과 상담을 통해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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