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850만원, 10월 접수

말 사진 공모전 포스터./사진 = 한국마사회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개최하는 '말 사진 공모전'이 9년 만에 부활했다.

26일 마사회는 말 사진 공모전 '말 그리고 휴식' 접수를 오는 10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면 2017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말 소재의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중 총 42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전 주제는 현대인의 고단하고 지친 일상을 달래줄 말을 통한 여가와 치유다. 총상금은 1850만원이며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낙순 마사회 회장은 “공모전 주제인 ‘휴식, 여가, 치유’는 현재 전 국민 승마체험, 사회공익 힐링승마 등 한국마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도 궤를 같이 한다. 승마처럼 말(馬)을 통해 휴식과 치유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참신한 사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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