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2일 중부발전은 청년 주도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원도심 재생 청년 창업 프로젝트'의 사업설명회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보령시에서 창업을 할 의지가 있는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 목적과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창업팀의 궁금점을 해소하기 위한 장이다.
중부발전은 3개의 창업팀을 선발 후, 각 팀별 창업 공간 최초 리모델링비와 2년 간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팀별 최대 44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보령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주고 구도심으로 젊은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은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메일로 접수·지원하면 된다.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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