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현황. 도표=인사혁신처.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2019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9급 공무원 공채 합격자 6914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6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15만4331명이 응시해 평균 3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군별 합격선은 선거행정 416.35점, 일반행정 407.37점 일반행정(경찰청) 404.09점, 세무 387.19점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2세로 지난해 28.4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2.2%(4989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39세 23.9%(1654명), 40∼49세 3.4%(234명), 50세 이상 0.4%(27명), 18∼19세 0.1%(10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3907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6.5%를 차지해 지난해 53.2%보다 소폭 높았다.

면접시험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 과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시행된다.

9급 공채시험의 최종 선발 인원은 4987명으로 최종 합격자는 6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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