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투시도./사진 = 우미건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우미건설이 이달 '청주 동남지구 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와 접해 있는 '학세권' 브랜드 아파트다.

9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청주 동남지구 에듀포레는 동남지구 C-2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95㎡ 저층부 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각 동 1층 가구는 천정고를 2.5m로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단지의 최대 강점은 학세권 입지다. 도보권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충북 교육청은 동남지구 내 동남1유(가칭), 동남1초(가칭) 부지에 대한 적정 승인을 내리고 2020년 9월 조기 개교 추진 권고한 바 있다.

여기에 우미건설은 단지 내에 별동의 어린이집, 남녀 구분 독서실, 어린이문고, 헬스장,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2개소, 어린이놀이터 2곳, 주민 운동시설 1개소를 배치해 주거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주차장도 100% 지하화하고 1가구 당 1.39대 비율로 설계했다. 주차구획도 상가와 아파트를 분리해 상가 이용객의 단지 내부 출입을 차단했다. 단지 진출입구 부분에는 버스 상하차 구간이 설치된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공동주택 약 1만4000가구가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청주순환도로, 경부·중부·당진-영덕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