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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경주 실황 수출 사업 박차…외국인 아나운서 영입
마사회가 새로 영입한 호주 출신 아나운서 로이스 뉴튼./사진 = 마사회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새 외국인 아나운서를 영입하며 경주 실황 수출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9일 마사회에 따르면 호주 출신의 아나운서 로이스 뉴튼은 지난 3일 수출 경주 실황 중계에 데뷔했다.

기존에는 김정륜 아나운서와 영국인 미들턴이 담당해왔다.

마사회는 이번 로이스 영입으로 3명의 영어 중계 아나운서를 갖추게 됐다.

로이스는 고향인 호주의 주요 경마 중계 채널에서 8년간 중계와 기사 작성 등을 담당한 바 있다. 호주는 PART 1로 구분되는 경마 선진국으로, 가장 큰 경마대회인 ‘멜번컵’을 공휴일로 지정할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멜빈컵은 세계 4대 경마대회로 불리며, 매년 10만 명 이상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로이스는 “호주 경마는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한국 경마 또한 경마장이 있는 서울과 부산을 넘어 더 많은 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경마 시설은 정말 훌륭하고, 경주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또한 매우 프로페셔널하다”며, “앞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일하면서 동료들과 한국 경마를 세계에 알린다는 공통의 열정을 나누며 국제화를 이끌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2013년부터 경주 실황 시범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기준 홍콩, 미국, 호주 등 13개국에 4260개 경주를 수출했다. 매출액(721억원) 기준으로는 세계 5위 수준이다.

마사회는 올해 수출 사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견인해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현호 산업 2팀 팀장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ho0520@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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