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 전반에 대한 토탈 서비스 제공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열린 ‘가업승계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유성원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장, 박경희 SNI본부장, 이용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김동명 회계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삼성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기업가 고객의 가업승계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회계법인과의 협업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삼일회계법인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가업승계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하고,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승계대상인 후계자의 양성지원 ▲상속과 증여 ▲인수·합병(M&A) 등 가업승계 전 과정을 케어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과 삼일회계법인은 보유기업의 지분평가 등 가업승계 전반에 대해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성원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장은 “가업승계는 기업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해 시장 상황에 맞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야함에 따라 전문 기관간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양사의 노하우와 전문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