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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움츠린 ‘3N’, 영업익 동반 하락넷마블·엔씨 영업익 반토막…“신작 출시로 기회 모색”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게임업계 빅3로 꼽히는 ‘3N’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나란히 감소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은 2분기부터 다양한 신작을 통해 실적 반등을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연결 기준 2019년 1분기 매출 4776억원, 영업이익 339억원, 순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9%, 영업이익 54.3%, 당기순이익 46.4% 각각 감소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영업이익이 2%, 10.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9.7% 늘었다.

앞서 공개된 엔씨소프트의 올 1분기 경영 실적은 매출 3588억원, 영업이익 795억원, 당기순이익 74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4%, 영업이익 61%, 당기순이익은 37% 감소했다.

1분기 넥슨은 분기 최대 매출(9498억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526억원을 냈다. 이로써 3N의 1분기 영업이익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1분기 넷마블의 부진한 성적은 신작 부재 영향이다. 1분기 매출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등 MMORPG 장르가 전체 매출의 32%,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RPG 장르가 30%, ‘모두의마블’, ‘쿠키잼’(Jam City) 등 캐주얼 게임이 26% 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60%(2879억원)를 기록했다. 북미 등 서구권 지역에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Jam City)’가, 일본 시장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넷마블은 2분기 중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우선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 ‘BTS월드(BTS WORLD)’는 지난 10일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등록 500만명을 넘어선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도 6월 출시 계획이다.

올해 첫 출시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출시 4일 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 매출 TOP 5에 오르는 등 초반 분위기가 좋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1분기는 신작 부재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2분기에는 지난 9일 출시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비롯해 ‘BTS월드’, ‘일곱 개의 대죄’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 신작이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등 빅마켓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도 올 가을 ‘블레이드 & 소울S’, 하반기 ‘리니지2M’을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올해 초 ‘스피릿위시’,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등을 시작으로 ‘트라하’, ‘시노앨리스’ 등 많은 신작을 선보여 수익성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고은별 산업 2팀 기자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keb0522@wo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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