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니타’ 명품 선언…유로-저수조 자동 살균 기능 장착

청호나이스는 “2019년 얼음정수기 주력 신제품인 ‘청호 이과수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를 출시한다. / 사진=청호나이스

[월요신문=최은경 기자] 렌털업계 강자 청호나이스는 새로운 기능을 장착한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 2019년 여름 시즌 본격 공략에 나섰다.

15일 청호나이스는 “2019년 얼음정수기 주력 신제품인 ‘청호 이과수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세니타와 관련, RO 멤브레인 정수 시스템에 전기분해수 자동살균 기능을 추가, 정수기 위생을 크게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는 살균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과 저수조까지 살균해, 물과 얼음 모두의 위생을 강화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호나이스가 기존 선보인 UV 살균정수기에서 UV살균기가 필터 마지막 단계에 정수된 물을 살균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전기분해 살균수가 물이 흐르는 유로를 타고 흘러 저수조 내부까지 유입돼 살균한다는 게 차별점이다.

특히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다음날 오전 2시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후 7일 주기로 동 시간대 살균이 이뤄진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즉시 동작된다. 정수기 내부를 살균한 살균수는 제거수로 배수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세니타’는 다른 정수기들과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고여 있지 않은 깨끗한 물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ACS(Auto Cleaning System) 스마트 세정 기능은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대를 사용자가 설정한 뒤 해당 시간이 되면 매일 저수조 내부를 자동으로 비우고 깨끗하게 정수된 신선한 물로 새로 채워 세균 번식과 오염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세니타’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5~6월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고객은 월 렌탈료 할인, 재렌탈 고객은 티탄 컬러로 제한해 월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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