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게임 내 PVP 콘텐츠 시스템 개선 및 경쟁전 시즌1을 시작한다.

15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먼저 경쟁전의 신규 시즌인 경쟁전 시즌1이 오픈된다. ‘프리시즌’에 참여했던 이용자는 지난 시즌 성적 기준으로 조정된 평점에서 시작하게 되며 각 계급별 평점 기준 또한 소폭 조정됐다.

PVP 등급 시스템도 개선됐다. 기존의 최고 단계인 ‘초단’의 상위로 ‘2단’부터 ‘10단’, ‘초극’부터 ‘무극’까지 총 19단계가 확장됐고, 초단 이상부터는 1주일간의 PVP 활동 순위에 따라 승강이 결정되는 주간 승급제가 도입된다. ‘증명의 전장’만을 반영했던 기존과는 달리 실마엘 전장과 PVP 관련 에포나 의뢰의 점수도 반영되도록 변경됐다. 주별로 신규 각인 등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신규 PVP 화폐 ‘용맹의 주화’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경쟁전 시즌1 개막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경쟁전에 참여해 ‘전장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증표로 ‘크리스탈’과 ‘아크라시움’ 등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또한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내 ‘베른 대도서관’과 ‘UCC 게시판’에 PVP 공략을 작성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15일 종료 예정이었던 ‘실링 대폭발’ 이벤트도 1주일 연장 운영된다.

더불어 각인 효과 원정대 통합을 통해 원정대 내 모든 캐릭터가 각인 효과를 공유하게 됨에 따라 서브 캐릭터 육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업데이트 로드맵에 공개된 신규 대륙 ‘욘’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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