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클라시아 투시도./사진 = 롯데건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오픈한다.

1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6층 지상 37층, 19개동, 총 2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84·112㎡ 637가구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철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 있고 연내 착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북쪽으로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송곡초, 영훈국제중, 계성고, 대일외고 등 학군을 품고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22·23일 무순위(사전)접수, 24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당해, 2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6월 4일이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달 20일부터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이 5배수로 늘어나면서 무순위(사전)접수의 의미가 없어지게 될 것”이라며 “이 단지가 청약제도 변경 전 분양 단지여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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