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한국지사 사무실 전경./사진 = 워크데이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분야 선두기업인 워크데이가 서울 강남 테헤란로로 한국지사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한국시장 진출 이후 사업이 확장되면서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새로 이전한 사무실은 강남N타워에 있다. 이곳은 친환경 그린에너지 빌딩으로 강남권 IT 비즈니스의 중심지역에 자리한 건물이다.

사무실은 고객용 공간에 리셉션, 탁구, 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룸과 접견실을, 업무용 공간엔 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라커룸과 높낮이가 조절되는 책상, 회의실 등이 구비됐다. 편의시설에는 스낵바, 아침식사를 위한 라운지,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 등이 갖춰졌다.

이효은 워크데이 한국지사장은 "워크데이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즐거움과 혁신을 통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본사와 아이덴티티를 통일했다"며 "회사의 핵심자산인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한편 워크데이는 인사와 재무관리를 위한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공급 기업이다. 2005년 설립됐으며 글로벌 대기업과 교육기관, 정부조직 등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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