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취약계층 400여명에게 건강식 배식

(오른쪽부터) BC카드 조용문 고객사영업1실장, 대구 북구청 배광식 구청장, 대구광역푸드뱅크 안희종 센터장, DGB대구은행 임성훈 공공금융본부장이 21일 오전 대구시 소재 DGB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열린 ‘사랑나눔축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BC카드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BC카드(대표 이문환)가 DGB대구은행(행장 김태오)과 함께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대구 북구 소재 DGB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나눔축제’에는 BC카드 및 DGB대구은행 임직원 50여명을 비롯해 대구 북구청, kt그룹희망나눔재단, 대구광역푸드뱅크가 참여했다.

이날 BC카드는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파견해 대구 북구지역 취약계층 400여명에게 건강식을 배식했다. 또 쌀, 라면, 고추장 등 생필품 9종과 더불어 의료 상담, 노인 일자리 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용문 BC카드 고객사영업1실장, 임성훈 DGB대구은행 공공금융본부장,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안희종 대구광역푸드뱅크 센터장 등 관계자들도 참여해 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정호 BC카드 고객사영업본부장은 “이번 사랑나눔축제는 올해로 DGB대구은행과 함께 3번째 준비한 뜻깊은 나눔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C카드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활용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나눔축제’를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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