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매니저 유규선씨와 함께 YG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유병재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다음달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씨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유병재는 지난 2015년 YG와 전속 계약을 맺은 지 약 4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유병재와 유규선씨는 YG와 계약 종료 후 자신들만의 회사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시점’ 등을 통해 남다른 브로맨스와 형제 '케미'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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