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리지.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음악 프로젝트 첫 싱글로 컴백한다.

효린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2019년 새 음악 프로젝트 ‘xhyolynx’(엑스효린엑스) 첫 번째 싱글 ‘니가 더 잘 알잖아(youknowbet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당초 오는 23일 공개될 계획이었지만 발매일이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지면서 더 빠르게 리스너들을 찾게 됐다.

신곡 ‘니가 더 잘 알잖아’는 귀를 감싸는 감성적인 사운드와 효린의 드라마틱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으로, 아티스트 특유의 중저음 음색과 진솔하게 풀어낸 가사가 돋보이는 미드템포의 팝 발라드곡이다.

효린이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지난해 11월 열린 첫 단독 솔로 콘서트에서 깜짝 선공개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멜라니 폰타나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작곡가다.

효린은 23일 열리는 중앙대학교 축제에서 ‘니가 더 잘 알잖아’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29일부터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국가를 순회하는 첫 번째 단독 월드투어 ‘2019 HYOLYN 1st World Tour [TRUE]’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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