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이 지난 15일 쌍용자동차 서울강남본부에서 본부 산하 대리점 대표들과 만나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사진 = 쌍용자동차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이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취임 이후 이어진 소통 경영 행보의 일환이다.

22일 쌍용차에 따르면 예병태 사장은 지난 2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광주, 춘천 등 전국 9개 지역본부 내 대리점 대표들과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예 사장은 2018년 사업성과와 올해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을 제시하고 개선사항과 아이디어 공유 등 영업 일선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작지만 강한 회사'로 쌍용차를 성장시킨다는 경영 전략에 맞춰 앞으로의 내수 경쟁력 확보, 고객 중심 마케팅 및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예병태 사장은 “직접 고객을 만나고 제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은 쌍용자동차의 얼굴이자 지속적인 경영 활동의 기반”이라며 “쌍용자동차는 앞으로도 꾸준한 상호 소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매력적인 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제품 경쟁력 및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해 판매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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