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마포·구로 이어 부산에도 창업기업 지원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뉴시스

[월요신문=윤주애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의 세 번째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부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찾는다.

27일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은 현재 마포와 구로 2곳에 운영중인데 이번에 부산에도 운영하게 됐다"며 "국내기업 15개사, 해외기업 4개사 총 19개사가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스타트업 기업 중 사업성이 좋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고, 컨설팅을 해줄 뿐 아니라 사무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기업들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었다.

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을 통해 선발기업에게 총 151억원의 투자·대출 등 금융지원을 했다. 그 중 ‘IBK창공 마포 2기’ 육성기업에게 최근 44억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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