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able 발행어음’ 약관 심사중...6월 초 출시 예정

사진=KB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발행어음업 3호 사업자’로 선정된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이 오는 30일 오후 4시 ‘전국 지점 동시 세미나’를 개최한다.

KB증권은 지난 1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발행어음업 사업자로 최종 인가받았다. 현재 해당 상품은 금융투자협회 약관 심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초 심사가 끝나는 대로 ‘KB able 발행어음’을 출시할 예정이다.

KB증권이 발행할 ‘KB able 발행어음’은 원금과 약정된 이자를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유동성 상품으로 CMA(수시식), 약정식, 적립식 등 다양한 만기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정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특판 상품도 계획 중으로 고객의 선택지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이 상품은 KB증권의 신용으로 발행되는 약속어음으로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니다.

특히 KB증권은 상품 발매를 기념해 전국 지점에서 완성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청사진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해하기 쉬운 ‘KB able 발행어음’ 상품 설명 ▲최근 저금리 시대에 대안투자로 떠오르는 해외채권에 대한 전망 ▲기타 KB증권의 유망 금융 상품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채규 KB증권 WM사업본부장은 “발행어음 출시를 통해 KB증권 종합자산관리서비스가 완성돼 자신 있게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전국 세미나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KB증권만의 특별한 자산관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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