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임직원 가족 봉사단은 지난 25일 한강공원 이촌지구 부지에서 팽나무, 갈참나무 묘목 100여그루를 심고 사람이 다닐 수 있는 나무 길을 만들었다./사진 = 현대모비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현대모비스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새 자원봉사활동으로 '푸르미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27일 현대모비스는 사연을 보내 선정된 20가족과 함께 지난 25일 현대모비스가 확보한 한강공원 이촌지구 부지에서 팽나무, 갈참나무 묘목 100여그루를 심고 사람이 다닐 수 있는 나무 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계절별 나무와 꽃을 심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이번 정원 조성 후 매년 새 임직원 가족 봉사단을 꾸려 새로운 지역에 '현대모비스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북 진천군에 친환경 생태숲인 ’미르숲’을 조성한 바 있다. 2012년부터 숲 조성을 시작해 2015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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