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상해A·심천A)·홍콩 이어 일본까지 서비스 확대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메리츠종금증권(대표 최희문)이 지난해 미국, 중국(상해A·심천A), 홍콩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한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메리츠종금증권 고객들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IMERITZ XII’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IMERITZ SMART’를 통해 일본에 상장된 현지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온라인으로도 매매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고객이 해외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지점방문이나 비대면 계좌개설 후 해외주식 거래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 고객은 HTS, MTS 또는 영업점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신청이 가능하다.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주식 매매는 영업점 또는 해외주식데스크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부양 기대감이 커진 일본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리테일 고객들의 투자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투자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