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리얼플랜

[월요신문=윤주애 기자]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마이리얼플랜’이 ‘보험의 미래, 대응전략 컨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2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마이리얼플랜은 인공지능(AI) 보험 진단 앱 보험닥터(이하 보닥)를 운영하고 있다. 보닥은 마이리얼플랜이 2015년부터 약 4년간 수집한 보험 진단 결과를 인공지능 기술로 이용자들의 보험을 진단하는 모바일 앱이다.

기존 보험설계사들의 보장 분석 서비스는 ‘주관적 요소’가 강했던 반면 보닥은 인공지능을 통해 ‘객관적인 보험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 각자의 상황에 맞는 보험 상품을 인공지능을 통해 찾아주고, 현재 이용자가 가입한 보험이 본인에게 맞는 상품인지 점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마이리얼플랜은 ‘보험의 미래, 대응전략 콘퍼런스’를 통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보험 시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김승동 보험 전문 기자가 현재 급변한 보험 시장에 대해 소개한 후 마이리얼플랜 김지태 부사장이 보닥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김승동 기자와 함께 김지태·임지운 부사장은 ‘2030 보험설계사, 꾸준히 월 600만원을 버는 비법’ 대한 좌담을 진행한다.

보험에 대한 이해가 높고 상담 능력은 있으나 고객이 없어 고민인 젊은 보험설계사들에게 이번 컨퍼런스가 제격이라고 마이리얼플랜 측은 말했다. 

마이리얼플랜 김지태 부사장은 “최근 보험 시장에는 AI 기반의 객관적인 설계가 가능한 보험 앱 출시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며 “현재 보험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컨퍼런스에 참여해 보험 산업의 미래를 인지하고 보험닥터와 함께 대응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6월11일 오후 6시까지 모임 플랫폼 온오프믹스에서 유료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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