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시설 연구보고서 표지//사진 = 한국마사회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역아카데미 연구진과 손잡고 진행한 ’승마시설 서비스 및 안전관리 표준화를 위한 연구‘를 마쳤다.

7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6개월간 진행됐으며 승마활동 경험자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승마시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 및 안전관리 표준 매뉴얼을 개발했다.

승마시설 서비스 및 안전관리에 대해 일반사항, 접점별(방문 전, 도착, 기승 전, 기승, 기승 후), 시설별로 가이드를 제시해 실무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시설 및 응급용품 항목을 중점개선항목으로 선정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최근 문화 레저 산업의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민간 승마시설의 서비스 및 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했다. 전체 말산업의 발전과 활력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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