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27일 영등포 구립노인복지관·마포노인종합 복지관에 모여 뜻 깊은 봉사 시간을 가졌다. /사진=삼진제약.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게보린으로 유명한 삼진제약은 지난 5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의 1%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1% 사랑나눔 봉사는 매년 대표 의약품을 선정해 해당 품목의 연간 매출액의 1%를 적립, 전 직원이 각지의 소외계층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현장 봉사활동을 하는 삼진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1%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7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삼진제약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27일 영등포 구립노인복지관·마포노인종합 복지관에 모여 뜻 깊은 봉사 시간을 가졌다.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한 뒤 어르신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및 설거지, 청소를 함께하며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시 위탁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서 서울 거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인정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500명의 노인들이 무료로 식사할 수 있는 경로식당과 머리방, 북카페, 서예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삼진제약은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뇌기능개선제 ‘뉴티린’ 연질캡슐의 기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오는 2020년에도 1% 사랑나눔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