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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출신 오갑수, 차기 블록체인협회장에 내정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장이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학회 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최근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정부 및 금융의 역할'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월요신문=윤주애 기자] 금융감독원 부원장 출신인 오갑수 전 SC제일은행 부회장이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오 전 부회장은 현재 글로벌금융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진대제 초대 회장이 지난 3월 정기이사회에서 퇴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 회장을 물색해왔다. 협회는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열어 오 내정자를 정식으로 차기 회장에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협회 창립을 위한 공동준비위원장이었던 김화준 상근부회장이 퇴임한 데 이어 진대제 회장이 물러나면 협회 1기 체제가 마무리되는 셈이다.

오 내정자는 1948년생으로 충청남도 논산 출신이다. 그는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워튼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땄다.

오 내정자는 금융감독원에서 증권 담당 부원장, 국제업무담당 부원장, 분쟁조정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SC제일은행 부회장,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부회장, 영국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특별고문, 대한금융공학회장, KB국민은행 사외이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글로벌금융학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오 내정자는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금융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대표적인 경제계 친문인사로 통한다.

블록체인협회는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가 실시된 이후 회원사들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윤주애 경제부 팀장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yju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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