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사진 = FCA코리아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FCA코리아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국내 출시 후 수입 소형 SUV부문에서 인기를 끈 모델이다. 지난 1월에는 해당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고 5월까지 누적 796대가 판매됐다.

지난 4월 출시된 뉴 레니게이드는 지프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면 디자인은 세븐 슬롯 그릴과 새로운 LED 램프를 감싸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번에 선보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은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이 장착된다.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뉴 지프 레니게이드 디젤은 LED  트렌디한 디자인부터 동급 최고 주행안전 편의 사양까지, 프리미엄 SUV가 갖는 사양에 못지않는 고스펙을 지닌 가장 상품성 높은 모델”이라며, “본격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그동안 접어 두었던 여행 본능을 깨워 탁월한 연비 향상을 이룬 새로운 디젤 모델과 함께 모험의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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