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국·인도네시아 온라인 거래 서비스 개시

사진=키움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키움증권(대표 이현)이 오프라인으로만 거래가 가능했던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국가들은 기존에는 전화주문을 통해서만 거래 가능했지만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온라인 매매도 가능해졌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뒤 해외주식 차세대 HTS ‘영웅문 글로벌’을 설치하면 된다.

현재 키움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국가는 총 9개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7개 국가는 온라인 거래가 가능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2개국은 오프라인으로만 거래가 가능하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 직구 열풍이 불어 미국, 유럽 국가 같은 선진국뿐만 아니라 비교적 변동성이 큰 신흥국에 대한 니즈도 커져 고객의 해외투자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거래가능 국가를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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