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신영증권(대표 원종석·신요환)이 자기주식 1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오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3개월간 보통주식 5만주를 29억1000만원에, 기타주식 5만주를 26억3500만원에 각각 장내매수(직접 취득)할 예정이다. 자사주 10만주의 총 취득예정금액은 55억4500만원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성과 보상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신영증권은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목적으로 보통주 10만주, 우선주 10만주 등 총액 10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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