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탈리온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오는 26일 모바일 MMORPG ‘탈리온(Talion)’을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게임빌과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가 손잡고 국내 유저들에게도 선보일 탈리온은 RvR(진영간대전)에 특화된 모바일 MMORPG다. 우수한 그래픽과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 하이퀄리티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점령전’을 비롯해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RvR 콘텐츠가 존재한다. 특히 점령전은 유저들의 레벨이 100으로 보정되며 방어, 돌격, 회복, 지원으로 역할이 나뉘어 진행된다. 현재 탈리온은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앞서 탈리온은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으며 아시아와 러시아, 북미, 유럽 지역에도 출시해 인기를 잇고 있다.

게임빌은 지난해부터 ‘원빌드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기반해 탈리온 출시 국가를 확장하고 있다. 오는 26일 국내 시장에 선보여 MMORPG의 새로운 판도 변화를 이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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