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사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들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는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 겸 사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소셜네트워크(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간다. 지난 14일 하이마트 이동우 대표가 다음 참여자로 구현모 KT 사장을 지목했다.

KT는 이날 KT그룹 SNS에 구현모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텀블러와 판넬을 들고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을 올렸다. 또한 다음 참여자로 신수정 KT IT기획실 부사장과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구현모 사장은 “KT가 전사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에너지 사업 등 친환경 경영 선도 기업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통해 KT 임직원들이 친환경 활동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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