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평가 받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만큼이나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평가 받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만큼이나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바로 봉사약국 트럭 운영이다.

17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차량이다. 재난 시 봉사 약국으로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대한약사회 및 자사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

올해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에 봉사약국 트럭을 지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자사의 봉사약국 트럭은 9일간 고성, 속초, 강릉 지역을 돌며 대한약사회와 강원도 약사회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며 “이 외에도 강원 산불화재로 이재민이 머무는 대피소, 마을회관 등이 각지에 분산돼 있는 만큼 봉사약국 트럭은 해당 지역을 돌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로 구성된 동아쏘시오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펼치고 있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사랑나눔바자회, 밥퍼나눔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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