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학전공 교수와 제자가 한 무대에 올라

사진=세종대학교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전공이 한국극작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희곡아 문학이랑 놀자’ 단막극전(낭독공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이강백 외 6인의 작품이 선을 보였다.

이 중 오태영 작, 백순원 연출의 '밥' 공연에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전공 조정민 교수와 장웅진 학생이 엄마와 아들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 아들 역을 맡은 장웅진 학생은 “전문 프로 무대에 설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감사한다.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전공의 특성과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의 지원이 특히 자랑스럽고 많은 용기를 얻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은 2019년 2학기 신·편입생의 입학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이와 동등학력) 이상의 자격을 갖추는 인재는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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