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당 제주 봉개점 매장. /사진=육수당.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제주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육수당은 38년 전통의 한촌설렁탕을 운영하는 이연에프엔씨의 제2브랜드로 기존의 장터 국밥을 진한 소사골 육수를 사용해 냄새를 잡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식 국밥 브랜드다.

육수당의 제주 지역 첫 매장은 제주 봉개점으로 제주 북부 봉개동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주변에 아파트와 빌라 등이 자리잡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매장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다양한 연령층의 매장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육수당은 전국 유명 국밥 메뉴를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국구 매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경상도와 전라도에 이어 제주까지 영역을 넓히며 39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육수당 관계자는 “전국의 대표 국밥을 육수당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한 만큼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정직한 맛과 건강한 한끼를 최우선으로 하여 더 많은 곳에서 육수당을 만나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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