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역 유토피아 투시도./사진 = 반도건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반도건설이 키즈&라이프 특화 복합몰 '운서역 유토피아' 홍보관을 오는 28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토피아'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은 미들급 상업시설 브랜드다.

운서역 유토피아는 공항철도 운서역 도보권인 인천 중구 운서동 3099-4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주상복합인 ‘운서역 반도유보라’ 단지 내 상가로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2만2075㎡ 규모로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운서역 반도유보라(450가구) 고정수요에 인근 주거단지 약 1만여 가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운서역 일대에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돼 향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운서역 유토피아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 요소는 '키즈'다. 반도건설은 키즈 관련 업종을 키테넌트로 잡고 테마형 상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한 곳에서 식사, 쇼핑, 문화까지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 ‘바운스’, 대치학원가가 입점을 확정한 상태다. 또 실내 풋살과 영유아 전용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PEC 스포츠아카데미’도 입점예정이다.

백운성 운서역 유토피아 분양소장은 “운서역세권은 최근 공항 근로자 및 여행객들이 쇼핑, 문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경유 지역으로 활성화 돼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며, “지역민 및 외부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인 만큼 특색있는 MD구성으로 지역의 인기상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면적 83~84㎡, 총 450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월이다. 운서동 최고층인 26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에 4베이 4룸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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