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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리금융 잔여지분 내년 매각...3년내 완전 민영화
우리금융그룹 본사. /사진=우리금융지주

[월요신문=윤주애 기자] 정부는 우리은행의 지주회사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잔여지분을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약 2~3차례에 걸쳐 최대 10%씩 분산해 매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우리카드가 우리금융지주에 편입시 우리은행이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우리카드의 자회사 편입을 의결했다. 우리은행이 보유할 우리금융지주 지분 약 6.2%(약 6000억원)을 향후 취득일로부터 6개월내 매각해야 한다.

정부는 대규모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수량 경쟁입찰을 먼저 실시하고, 유찰 및 잔여물량은 불록세일로 처리할 예정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종원·최종구)는 지난 24일 제167차 회의에서 예보로부터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방안을 보고받아 이를 심의.의결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월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공자위는 우리금융의 '완전 민영화' 모멘텀을 이어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예보는 우리금융지주 지분 18.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우리금융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12조8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정부는 지분매각 등으로 그동안 공적자금의 87.3%인 11조1000억원을 회수했다.

 


윤주애 경제부 팀장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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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은행.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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