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과 강병주 삼성카드 마케팅실장이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카드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삼성카드(대표 원기찬)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삼성 본관 빌딩에서 BGF리테일(대표 박재구)과 ‘LINK비즈파트너를 활용한 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강병주 삼성카드 마케팅실장, 허재영 BDA센터장과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김윤경 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BGF리테일의 CU편의점 대상 ‘LINK비즈파트너’를 통한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양사의 데이터 분석 협업 등을 통한 매장별 특화상품 개발,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카드 LINK비즈파트너는 중소가맹점주들을 위해 삼성카드가 2017년 9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가맹점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성카드는 LINK비즈파트너를 통해 ▲점포별 맞춤형 고객 타겟팅 ▲별도 홍보비용 등이 없는 마케팅 비용 효율화 ▲삼성카드 자체채널 및 삼성페이를 통한 점포 홍보 ▲점포별 일간, 주간매출 등 다양한 결과분석 리포팅 ▲LINK비즈파트너의 스마트 알고리즘에 따른 타겟팅 효과 분석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BGF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가맹점과의 상생 마케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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