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재(왼쪽)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과 이강인 선수가 후원 조인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3일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2019 U-20 월드컵 축구국가대표팀 이강인 선수 후원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KT는 스페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강인 선수를 지원하게 되며, 이강인 선수의 스타성과 잠재력을 KT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해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계획이다. 또 KT 5G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2001년부터 축구국가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해온 바 있다. 앞으로도 KT의 5G 네트워크 등 다양한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수 지원 프로그램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이강인 선수는 “KT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해 그라운드에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이강인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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