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남천 전시장 투시도./사진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부산 남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벤츠 남천 전시장은 기존 5층 건물(지하2층 지상 3층)에 신축 18층 건물(지하 4층 지상 14층)을 추가했다. 이는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중 국내 최대 규모다.

남천 전시장은 최대 25대의 차량 전시 공간, 최대 167대의 주차장을 확보,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소비자가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신관 2층에 벤츠-AMG 차량 전용 전시공간인 'AMG 퍼포먼스 센터'를 새로 마련했다. 기존 전시장 2층에는 국내 최오로 차별화된 컨설팅 공간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를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남천 서비스센터는 기존 일반수리만 가능했던 7개의 워크베이를 16개로 늘리고 판금 및 도장 작업 전용 워크베이를 8개로 확장했다. 최신 차체교정장비, 3D계측기, 세계 최고 수준의 'USI Italia' 페인트 스프레이 부스, 글라슈리트사의 수용성 페인트 사용 등으로 수리 품질도 높였다.

이 밖에 14층에는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벤트홀을 마련, 정기적인 전시·문화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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