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18일 과천 본관에서 김낙순 회장 주재로 '경영성과 개선 계획 회의'를 열었다./사진 = 마사회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영성과 개선을 위한 비상대책 회의를 열었다.

19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마사회 과천 본관에서는 '경영성과 개선 계획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는 지난 6월 발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한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조성됐다.

김낙순 마사회 회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강력한 추진 체계 구축,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전사 역량 결집 등에 대한 논의로 8시간에 걸쳐 장시간 진행됐다.

이날 김낙순 회장은 공기업 본연의 공공성 가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정규직 전환, 용산 장외발매소 장학관 전환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직까지 외부의 시선은 냉랭하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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