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김병철)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의 2배와 -2배 추종하는 ‘신한 레버리지 S&P500 선물’과 ‘신한금융투자 신한 인버스 2X S&P500 선물’ 2종을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번에 신규 발행된 ETN 2개 종목은 가장 가까운 만기의 S&P500선물을 2배 그리고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지금까지 국내 상장 ETN중 미국 S&P500 지수 선물 관련 상품으로는 환헤지형 상품만 상장돼 있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환노출형 상품으로 미국 S&P500 지수 선물의 수익률에 미국달러로도 2배수만큼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