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은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9년 2분기 매출액 1742억원, 영업이익 171억원, 당기순이익 180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 상승, 영업이익 13%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7% 늘었다.

2분기 인터넷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만7000여명 증가한 7만2000여명을 기록했고 신규 가입자의 DPS(방송·인터넷 결합상품) 결합율은 95.4%에 달하고 있다.

인터넷·모바일 등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으나 VOD 등 콘텐츠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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