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이 출시 40년만에 누적판매 36억 정을 돌파했다. /사진=삼진제약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삼진제약은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이 출시 40년만에 누적판매 36억 정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게보린은 지난 1979년 출시된 이후 효과 빠른 진통제로 명성을 떨치며 소비자의 필수 상비약이자 ‘국민 진통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 기간 판매된 정제수는 약 36억 정으로, 10정 케이스 크기(11.8cm)로 환산하면 약 지구둘레(4만여km) 한 바퀴에 달한다. 이 같은 기록은 마케팅은 물론 판매로 검증된 품질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보린의 세 가지 복합 성분은 신체의 통증·발열증상을 조절해 빠른 진정 효과를 나타내며, 두통뿐만 아니라 치통, 생리통, 근육통, 신경통 등의 통증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게보린은 다양한 통증에 신속·탁월한 효능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진통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는 게 삼진제약 측 설명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명성을 이어온 게보린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 진통제 시장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40년간 보내주신 신뢰를 잊지 않고, 게보린의 브랜드 파워에 걸맞게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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