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임직원의 워라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삼진제약이 임직원의 워라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삼진제약은 직원들의 휴식 있는 삶과 바람직한 휴가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연초에 연간 휴무일을 공지해, 미리 휴가 일정을 임직원들에게 알려 여유있게 휴가 계획을 세우고 항공·숙박 등을 사전 예약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는 여름 정기 휴가뿐 아니라 대체휴일과 징검다리 연휴, 연말 클로징 휴가까지 모두 연초 휴무일 공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삼진제약의 연말 클로징 휴가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6년도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서는 창업 초기부터 직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임직원 대상 휴양시설 을 제공한다. 올해는 객실 수를 늘려 낙산, 동호, 대천 해수욕장 등, 해안 관광지에 위치한 펜션, 리조트를 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제공되는 100여 개의 객실 신청은 선착순이며 가족동반 신청자와 하위 직급자는 우선 배정되는 인센티브가 있다. 지난 6월 10일부터 시작된 신청 접수는 2주 만에 전부 조기 마감됐다. 또 연중 상시로 운영되는 보령, 속초 등지 사택 제공을 통해 임직원의 휴가비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임직원의 휴식있는 삶을 격려하기 위해 휴가 장려 정책과 야근 없는 문화가 지켜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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