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가로수길에 오픈한 팝업스토어 '셀토스 스테이션'./사진 = 기아차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기아차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소형 SUV '셀토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셀토스 스테이션은 오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에는 투톤 컬러 3대를 포함한 차량 총 4개가 전시된다. 미국 주유소를 콘셉트로 디자인 됐다.

기아차는 이곳에 지친 몸을 충전하고 흩어진 감성을 되찾아 또 다른 가능성을 향해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셀토스 스테이션에서는 셀토스의 다채로운 컬러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휠·시트 등 부속품도 살펴볼 수 있다. 또 10.25인치 AVN과 사운드 무드램프를 통해 음악과 조명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암실과 트랙션 모드 다이얼 조작 시 스노우/머드/샌드등 3가지 모드와 관련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스톱워치를 활용해 셀토스의 연비(디젤 17.6km/l, 가솔린 12.7km/l)와 동일한 숫자를 맞춘 고객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와 셀토스의 안전사양 명칭으로 구성된 타로 카드 운세 등 이벤트가 열린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셀토스의 우수한 디자인과상품성을 고객 분들이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도록 셀토스 스테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통해 고객 여러분들과 소통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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