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다니엘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지효 공식홈페이지 캡쳐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역시 열애설을 사실로 확인했다. 

연예 미디어 '디스패치'는 이날 강다니엘과 지효의 한남동 데이트를 단독으로 포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강다니엘과 지효는 아이돌 출신 연예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는 솔로 앨범 준비, 지효는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만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디스패치는 한남동 데이트 정황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열애 소식이 퍼지자 강다니엘의 팬들은 인터넷 게시판인 '강다니엘 갤러리'를 통해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팬들은 갑작스러운 강다니엘의 (지효와) 열애설 소식에 많이 놀랐지만, 그 또한 강다니엘의 선택이기에 묵묵히 응원해 주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강다니엘이 최근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옆에서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가 존재했기 때문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워너원에서 센터를 맡으며 큰 인기를 얻으면서 워너원을 결성시킨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는 최근 솔로 앨범 '컬러 온 미'를 발매 했으며 타이틀곡 '뭐해'로 활약 중이다. 

지효는 국내 톱 걸그룹인 트와이스에서 리더를 맡고 있다. 트와이스는 월드투어 중으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이 예정되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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